휴식없이 훈련이 계속될 때
손윤님의 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요즘 트레이닝 분야에서는 휴식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는 듯 합니다. 학생선수들도 1년에 두 달 정도는 공과 방망이를 내려놓고 푹 쉬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오버 트레이닝의 결과로 스테일네스에 이르게 된다. 스테일네스로 인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훈련이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더 고된 훈련을 한다. 운동선수를 스테일네스로 이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충분한 휴식 없이 계속되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주는 과도한 훈련이다. 대부분 운동선수와 코치는 스테일네스의 조짐이 보이면 훈련량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처럼 대응한다면 (중략) 번아웃이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 Bring Your “A” Game 중에서.
*스테일네스: 맥이 빠지는 상태
*번아웃: 신체적으로 강도 높은 부담이 지속하고, 수행에 대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노력에 비교해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상태. 무기력증이 오고 자기혐오나 직무거부 등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