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운동선수 학부모를 위한 멘탈코칭 워크숍 (5월 27일 수요일 오후 3시)

선수들은 오랜 시간 운동을 하며 크고 작은 부상과 싸웁니다.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며 더 나은 선수,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부모 역시 다양한 감정의 부침을 겪습니다. 자녀의 상태와 경기의 결과에 따라, 또 지도자 및 동료 학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운동선수 부모의 내면에도 많은 감정의 찌꺼기들이 쌓이곤 합니다. 제때에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되지 않은 감정은 자녀를 향해 폭력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며 부모 자녀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듭니다.

분노와 좌절감 등의 감정이 올라오는 바로 그 순간,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진행자는 멘탈코칭과 상담을 하며 학생선수들과 교감한 시간이 어느 누구보다 많은 분입니다. 학생선수들이 어떤 마음으로 힘들어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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