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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박기원 한국비폭력대화센터 2편)

지도자분들이 ‘공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신다면 학교운동부의 많은 문제들이 지금처럼 극단적이고, 파괴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거라 믿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그 심정을 먼저 들여다 보려는 노력을
옳고 그름을 떠나 말하는 사람의 감정과 함께 있어주기
듣는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드는 ‘너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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