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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의 부상을 막기 위해 베이스를 밟지 않은 김경언 선수

박수를 쳐주고 싶은 장면이네요. ^^ (출처 : OSEN)

“김경언이 1루를 밟지 않은 데에는 그의 남다른 동업자 정신이 있었다. 김경언은 “정상적으로 베이스러닝을 했다면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근홍이 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나 아니면 근홍이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근홍이는 KIA에서 같이 뛰었던 후배다. 나도 다치는 게 무섭지만 근홍이가 다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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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역전승, 김경언 동업자 정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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