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출신 학교농구부 지도자의 깨우침

흥미로운 기사네요. 저는 무언가를 ‘잘 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거의 관계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시범까지 보였는데 아이들이 못 하더래요. 그래서 “왜 이걸 못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다그쳤는데, 학생 중 한 명이 “코치님은 키가 크잖아요”라고 하더래요. 생각해보니 그 코치는 194cm였고, 선수는 170cm 초반이었어요. 코치가 넣어주는 각도와 학생의 각도가 다르니까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지도자의 기준으로 가르치면 정말 잘못된 방식이라는 걸, 선수의 입장에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걸 깨우쳤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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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산 코치들의 아마추어 현장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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