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하지 않는 방법 (곽윤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올림픽 메달리스트)
스포츠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통찰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고 자신이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내 모습을 봤을 때 그걸 느껴야 되요. “야. 너 그거 어떻게 했어?” 이런 이야기가 나와야 비로소 내가 진짜 잘하고 있다는 증거에요. 그게 올 때까지 계속 나한테 집중하는 거에요.
진짜 미세하게 바뀌는 것 조차도 내가 느껴야 되요. 나한테 집중해야 그 미세한 것조차도 느낄 수 있어요. 엘리트 스포츠로 갈수록 진짜 작은 차이로 승패가 갈려요. 보통 사람들까지 안다면 경지를 넘어선 거에요. 쇼트트랙을 진짜 좋아하고 그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인정하는데까지가 나에게 집중했을 때 다가오는 것들이죠.
“배움에는 때와 장소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중학생 선수랑 훈련을 하다가도 “와! 제는 저거 어떻게 하는 거지?” 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물어봐요. 어떻게 했냐고. 내가 국가대표인데, 올림픽 메달리스트인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물어보려는 생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물어보는게 내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