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야구 컨벤션

2022 컨벤션 첫 날의 만남과 풍경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022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우리야구 컨벤션을 마무리했습니다. 첫 날의 풍경들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올해 컨벤션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를 공부하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지호씨, 야구공작소 멤버인 홍성준씨와 양재석씨, 그리고 장안고 야구부 졸업예정인 배호근씨가 스탭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등록자는 백마초등학교 임길수 코치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늘 후원을 해주시는 아방데코 엄원당 사장님. 아침 일찍 사은품을 챙겨서 와주셨습니다. 이 고마움을 어찌 갚아야 할 지..

울산제일중학교 감독, 코치님과 선수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컨벤션을 찾아 주셨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출현에 많은 코치님들이 감짝 놀라시며 덕담을 건내주셨습니다.

행사장 복도에서는 늘 코치님들간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의왕베이스볼아카데미 조경환 코치님, 그린라이트야구캠프 윤창식 코치님, 대구 레브베이스볼 유정연 코치님

행사장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 주신 서강대학교 체육교육과 정용철 교수님도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찾아주셨습니다.

두산 베어스 이도형 코치님과 야반도주 유효상님의 첫 번째 세션 “한국형 야구코칭 모델”

시작할 때 행사장이 너무 썰렁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일찍 자리를 잡아주셨습니다.

TNE트레이닝센터 유정학 원장님과 김태규 트레이너님의 두 번째 세션.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유소년 선수들이 어떤 방향으로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올해 컨벤션은 홈쇼핑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지호씨가 사회를 맡아주어서 행사가 더욱 매끄러운 느낌이었습니다.

KBS N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계신 파이어볼 아카데미 윤희상 코치님의 피칭에 관한 강연. 유소년 선수들이 들으면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EFT스포츠심리상담센터 김병준 코치님의 멘탈코칭 강연. 신체의 안전 뿐만 아니라 정서의 안정을 위해서도 어린 선수들의 연습과 경기 환경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지도자의 언어와 바디랭귀지!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스포츠퍼포먼스센터 이동욱 팀장님께서 ‘열심히’에 더해 ‘스마트’한 트레이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열심과 스마트함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자녀가 야구를 하고 있기도 한, 황지성 작가님께서 참가자분들을 위해 ‘야구팬 야덕씨’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쇼케이스포츠베이스볼 김수인 코치님의 ‘도구를 활용한 연습의 효과’. 적절한 도구의 사용은 잠자고 있는 선수의 감각을 깨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와 아마츄어의 코치님들이 함께 야구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멀리 대구에서 올라와 귀한 강연을 해주신 대구북구스포츠클럽 홍순천 감독님. 유소년 스포츠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실험을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NC 다이노스 진종길 코치님과 야반도주 유효상님의 대담 “연습을 준비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울산제일중학교 조수창 감독님은 학생들이 너무 늦은 시간에 집에 도착하지 않도록 조금 일찍 학생들과 함께 출발하셨습니다. 학생들이 멋진 야구코치님들의 모습을 보며 야구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P 베이스볼 아카데미 문상혁, 문지훈 두 분의 바이오메카닉스 세션. 이론과 사례를 버무려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첫 날의 마지막 강연은 스티브 홍 LG 트윈스 스트렝스 코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 어린 학생에게 컨벤션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지 궁금합니다. 작은 씨앗 하나라도 마음 한구석에 심어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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