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코치라운드 컨벤션 ★ 해외 코치 클리닉 ◐ 10월 28~29일
올해도 컨벤션 프로그램의 일부로 해외의 코치를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해 아카데미나 트레이닝 센터 등을 둘러보길 원하는 코치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한계와 언어의 문제 등으로 선듯 탐방길에 나서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실제 큰 뜻을 내어 방문을 하더라도 현지의 코치, 관계자들과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 미국야구코치협회(ABCA) 컨벤션이나 마이너리그 캠프, 드라이브라인 아카데미 등을 참관한 경험이 있는 많은 코치분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셨습니다.
이틀간 12시간의 클리닉을 통해 코칭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타격입니다. 최고의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는 마이너리그의 타자 육성 프로세스를 우리의 현실에 맞게 적용할 방법을 찾아 보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코치들이 우리보다 월등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미국 야구는 워낙 많은 팀들이 존재하고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산업 규모로 인해 매일같이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적절히 받아들이는 노력은 우리 야구의 성장을 위해 당연히 필요합니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외국 코치들과의 교류는 새로운 차원으로 야구를 바라볼 수 있도록 사고의 지평을 넓혀줍니다. 같은 일을 하지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새로운 깨달음을 일으키는 자극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치분들이 야구를 바라보는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해외 연수! 선수의 성장을 위해 먼저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많은 코치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2024 해외 코치 클리닉 참여 코치 소개
타이거 피더슨 Tyger Pederson
시애틀 매리너스 보조 타격 코디네이터.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 현역 메이저리거인 작 피더슨의 동생이며 (전) 메이저리거인 스투 피더슨의 아들. 2023년 7월 기준 트리플A 이하 마이너리그 4개 팀의 성적을 모두 합산해 산출한 6개 지표(득점, 볼넷, 타점, 출루율, 2루타, OPS)에서 30개 팀 중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시애틀의 타자 육성 시스템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거 피더슨 코치의 코칭 접근법을 엿볼 수 있는 영상
피터 칼린도 Peter Caliendo
특히 유소년 선수에 대한 코칭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각 연령대별(U18 / U15 / U12)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를 맡아온 분입니다. 지금은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코치들을 파견해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는 Internation Sports Group의 부회장으로 전세계의 야구 불모지 등을 다니며 코치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클리닉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참가하신 분들께는 클리닉을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현장 참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도 참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후 10일 이내에 클리닉 영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통역이 제공됩니다.
클리닉 상세 일정 안내
아래 일정은 현장에서의 판단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Q&A 시간과 휴식 시간을 통해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28일 (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 클리닉 소개, ISG 베이스볼, ABCA 소개
◑ 점점 까다로워지는 피칭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피칭의 최신 트랜드 / 타자의 정체성 이해하기 / 상황 타격 / Plate Discipline / 스윙 의사결정 훈련 (타이거 피더슨)
◑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피터 칼린도)
◑ 타격 분석과 조정 / 메카닉 수정 / 스윙의 변화 / 시즌과 비시즌의 차이 / 메카닉 변화 없이 만드는 타자의 변화 / 테크놀로지 활용 (타이거 피더슨)
10월 29일 (화)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 케이스 스터디 / 데이터 기반 타자 평가 / 영상 분석 / 연습 디자인 / 도전적인 연습 세팅 / 멘탈 게임 / 게임 플랜 / 경기 후 피드백 (타이거 피더슨)
◑ 타격 드릴의 재발견 (피터 칼린도)
◑ Q&A (타이거 피더슨, 피터 칼린도)
참가비
참가비 : 220,000원 (선착순 70명 / 다시보기 영상 제공 포함)
행사 장소
팜시티 퍼포먼스 센터 (2호선 역삼역 4번 출구 바로 앞 건물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41 KR타워 지하 2층 / 주차가 어렵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 방법
아래 참가신청 링크를 클릭해서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안내된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참가비 입금계좌 : 국민 549801-01-223205 최승표 코치라운드
참가신청 및 후원 관련 문의 : 최승표 070-4797-3004 choopa3000@gmail.com
환불
행사 1일 전까지 취소하시면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계좌이체를 하신 분은 아래 메일로 계좌번호를 보내주시면 3일 내로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환불신청 메일) choopa3000@gmail.com
후원사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난 클리닉 보기
클리닉 참가자 후기
가끔 야구를 대할 때마다 바닷물을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알면 알 수록 목마름이 점점 커진다. 그래서 야구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코치라운드에서 진행하는 해외 코치 클리닉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이 맞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고, 새로운 시각이나 이론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얻기도 한다. 작년에는 특히 메이저리그에서도 포수 육성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라이언 시엥코 코치가 방문을 해서 다른 때보다 더 많은 배움을 얻었다. 프레이밍과 관련해 우리와는 다른 접근법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그들이 한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야구를 보는 관점, 우리 선수들의 체형 등을 고려해 많은 것을 따져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투수의 커맨드를 도와주기 위해 타겟팅 자세를 만드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우리도 예전에는 보편적인 자세를 많이 취하는 편이었다. 요즘은 포수 자신에게 가장 편한 동작을 만드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예전에는 무릎을 꿇는 자세를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았다. 요즘은 선수에 따라 왼 무릎을 땅에 대기도 하고, 오른 무릎을 대기도 한다. 획일화된 자세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작년에 클리닉에서 접한 내용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메이저리그는 우타자 몸쪽 낮은 공을 엄지손가락이 아래로 향하도록 해서 잡는 프레이밍이 대세라고 한다. 이렇게 하는 게 송구에 더 유리하다고 하는데 우리도 한 번 해볼까? 나는 그들이 이렇게 하니 우리도 이렇게 하자고 말하기 보다 송구를 하기 위해 미트가 움직이는 스피드, 정확성 등이 어떻게 변하는지 실제 해보면서 연구해 보자고 했다. 선수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주고 스스로 해보면서 찾아가게끔 했다.
내가 이런 클리닉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코치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특히 아마추어에 종사하고 계신 코치분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초중고 야구팀 코치분들의 고충과 힘든 부분을 듣다 보면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프로에만 오래 있다 보니 아마추어의 생리를 잘 모른다. 스카우트팀에 5개월 정도 있기는 했지만 프로 기준으로 선수를 보면 매번 미흡해 보이기 마련이다. 선수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생기기 쉽다. 그런 면에서 학생야구 현장에 계신 코치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볼 수 있어서 좋다.
올해는 타격을 주제로 클리닉이 열린다고 들었다. 올해도 가까운 선후배들과 함께 참가하려고 한다. 야구 시즌이 끝나는 건 아쉽지만 이런 자리를 기다리는 시간은 즐겁다.
김정민 한화 이글스 코치
나의 분야인 타격이 아닌데도 미국에서 코치가 온다는 말을 듣고 클리닉에 참가했다. 우리와 문화나 시스템이 다른 곳에서 일하는 코치의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야구 역사가 오래 되었고 야구 인구도 워낙 많기 때문에 분명 앞서 있는 것들이 있다. 한편으로 그들은 한국 야구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확실히 우리 코치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사가 조금 다르다는 사실을 느꼈다. 같은 야구를 보면서도 그렇게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본다는 점이 재밌었다.
야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코치로서 내가 정체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1년에 한 번이지만 코치라운드에서 해외의 코치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는 나에게 큰 자극이 된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아. 그거였구나.’ 하면서 클리닉에서 접한 내용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또한 나는 동료 코치들의 생각이 궁금해 이런 공부하는 자리를 좋아한다. 내가 궁금해 하는 것을 다른 코치들도 궁금해 하는지, 함께 일을 하는 다른 코치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우리 야구에 어떤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 코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송지만 NC 다이노스 코치
내가 코치라운드에서 주최하는 해외 코치 클리닉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는 이유는 비단 야구에 관한 새로운 지식이나 연습 방법을 구하고 싶은 마음 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그들이 사용하는 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을 주의 깊게 본다. 특히 대학원에서 바이오메카닉스를 공부하다 보니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확실히 우리보다는 자신의 말을 선수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 방식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느낀다. 어릴 때부터 대화와 토론을 하는 문화 속에서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테면 피칭 동작을 지도하며 ‘왼발이 나갈 때 천천히’라고 말하는 대신 ‘비행기가 착륙할 때 쓰윽 내려앉듯이’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든 이해하기 쉽게 선수의 감각을 깨우려고 하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강하게’가 아니라 ‘어떻게 강하게’인지, ‘맛있어’가 아니라 ‘어떻게 맛있어’인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볼 때는 우리 코치들의 질문이 비슷비슷했는데도 똑같은 대답을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어떻게든 다르게 전달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말을 할 때 적절한 손 동작과 다양한 표정을 곁들이는 점도 우리와는 차이가 있었다. 질문할 때와 답변할 때의 표정도 달랐다. 물론 우리 세대의 코치들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 그런 디테일한 요소들을 배운 적이 없다. 지금부터 하나씩 경험하면서 선수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는 좋은 타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시애틀의 마이너리그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 더욱 기대가 된다.
조경환 의왕 베이스볼 아카데미
도슨트 베이스볼 아카데미 김진영 코치의 참가 소감을 담은 영상!
프로에 계신 코치분들은 전지 훈련을 가거나 하면서 해외의 코치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지만 아마츄어쪽에서 일하는 코치들은 그런 기회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1년 365일 빡빡하게 돌아가는 학생 야구의 특성상 일주일 넘게 시간을 내어 해외로 나가기도 어렵다. 그러던 차에 코치라운드에서 메이저리그의 코치를 초대해 클리닉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이틀이 정말 두 시간처럼 느껴졌다.
지도하는 방식의 차이도 느낄 수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선수를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을 읽을 수 있었다. 코치가 알고 있는 것을 선수에게 이해시키려는 방법도 우리와는 접근 방식이 다소 달랐다. 영상 등을 이용해 시각화하고 직관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방식을 그들은 선호하는 듯 했다. 선수들이 많은 학교팀에서 그런 설명과 피드백을 매번 사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그런 방식을 활용했을 때 코치와 선수 사이에 대화가 많아지는 것을 나도 경험했다. 아직은 선수가 코치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는 게 낯설은 문화이기 때문에 그런 보조 도구를 이용한 대화가 선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동작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내적큐 보다는 다양한 표현으로 기술 지도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나름대로 학교 훈련에 적용해서 다양한 드릴과 지시를 주며 연습을 하니 선수들이 감각적으로 느끼는게 많아졌는지 나에게 질문하는 선수들이 늘어났다.
참석한 코치분들이 질문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었다. 아마추어에서 오신 코치분들은 주로 ‘어떻게 가르칠까’에 해당하는 질문을 많이 했다. 프로 코치분들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을까’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듯 보였다.
쉬는 시간에 나는 팀 레베크 코치에게 어린 아마추어 선수들이 꼭 해야 하는 운동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레베크 코치는 ‘한국은 뭘 시키나’ 하면서 나의 생각을 되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깨의 사용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기라면 푸쉬업을 많이 시킬 거라고 말했다. 러닝이나 하체 운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나로 하여금 발상의 전환을 하도록 만들었다.
나는 운동 방법이 아마는 다르고, 프로는 다르다기 보다 선수 개개인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마다의 선택지를 다양화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레벨에서 이루어지는 지도 방식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믿는 편이다. 많은 코치분들이 이런 자리에 참여해서 스스로의 코칭 수준도 높이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
최종국 경동고등학교 코치
시즌을 마치면 코치라운드의 클리닉에 참여한다. 클리닉은 매년 10월에 개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자로서 한 시즌 동안 고민했던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청취하는 귀한 배움의 시간이 된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에게 더 좋은 방향 제시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다.
클리닉에서 느낀 내용은 선수들과 공유하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든다.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선수와 대화를 하며 만들어 간다. 나에겐 이런 시간이 다음 계획을 만드는 시작 지점이 된다.
클리닉에 참여를 하면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각 연령별 지도자와 야구를 좋아하는 팬, 데이터 전문가, 트레이너, 심지어 여러 연령대의 선수까지 만날 수 있다. 다른 시선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질문과 생각을 듣는다. 외국 코치의 강의와 시스템을 듣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강의 중간에 쏟아지는 질문과 쉬는 시간에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나와 다른 시선의 야구에 대해 배우는 것 또한 매우 크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나 스스로 정답을 내리고 그 틀 안에 갇히게 된다. 코치란 어떻게 보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지도하는 직업이다. 이런 시간을 통하여 나와 다른 의견과 시선을 만나며 야구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좁아지는 현상을 조금이라도 막아보려고 한다. 더 많은 지도자와 야구 관련 업무를 하는 분들이 오셔서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이동걸 기아 타이거즈 코치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한국에 오는 코치를 어떻게 선정하는지 궁금해 하셔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올해 오시는 타이거 피더슨 코치에 대한 소개도 간략하게!
이번 클리닉에서 다룰 주제들입니다. 여기 소개된 내용 외에도 참여하시는 코치님들께서 질문을 잘 준비하시면 얼마든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투수 코치도 와도 도움이 될까요? 선수도 와도 될까요? 이런저런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담았고 & 다른 코치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으며 선수 한 명을 한 명의 코치가 책임지려고 하는 우리 특유의 도제식 지도 문화에 대해서도 말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