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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에 대한 바램

오늘 끝나는 서울시 중학교 대회. 그리고 내일 시작하는 서울시 고등학교 대회. 이기는 팀은 매일 경기를 해야 하는 일정입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해 오던 건데요. 중고등 대회를 굳이 이어서 할 필요가 없이 함께 진행한다면 선수들에게 적절한 휴식일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겁니다. 어떤 경우라도 최소한 하루의 휴식은 가능하도록. 지금 일정은 특히 중학교 투수들에게 너무나 혹독한 일정이에요. 날도 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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