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관리인의 세계
전체 트리플A팀의 유일한 여성 경기장 관리인인 리아 위드로씨 기사입니다. 산업이 성장한다는 것은 곧 그 산업에 기여하는 전문 직업이 많아지는 것과 일맥상통할텐데요. 우리도 경기장 관리자 수가 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팀 경기도 그렇고, 학생야구를 봐도 인원이 너무 적어보여서 비라도 오는 날이면 너무 안스럽습니다.
“언젠가는 여성이 경기장 관리를 하는게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오겠죠. 저기 관중석에 있는 여자 아이가 저를 보고 “경기장 안에 여자가 있어. 나도 해볼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신경이 곤두서곤합니다. 제가 경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땅볼의 바운드나 선수의 스텝이 달라지거든요. 바운드가 이상하게 튀어서 선수가 공을 놓치면 그건 제 책임이에요. 그런 면이 저를 계속 공부하게 만듭니다. 제가 1,3루 라인을 어떻게 그리냐에 따라 번트로 득점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제 일에 동기부여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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