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타이밍에 적응하기 위한 타격연습 (영일초 강송훈 감독)
얼마 전부터 코치님들 몇 분이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도 미국, 일본 것만 배우지 말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꺼내서 나눠보자.”
그래서 뜻을 함께 하는 코치님들의 온라인 모임을 만들었고, 지난 주에 그 첫 발걸음을 떼게 되었습니다. 서울 영일초 강송훈 감독님이 선발투수(!)를 맡아주셨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데 아직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야구계입니다. 강송훈 감독님이 기꺼이 첫 스타트를 끊어주신 것이 저는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콘을 사용해 타격하는 위치에 조금씩 변화를 주며 다양한 타이밍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연습방법입니다. 타격을 할 때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메시지도 흥미롭습니다.
야코방은 야구코치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 응원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야구코치들의 공부방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주, 부산, 대전, 전국각지에 지역 야코방이 만들어 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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