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비리 없애려면 지도자 처우 개선부터

저도 전에 비슷한 취지의 글을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지금처럼 꼬이고 꼬인 학생스포츠의 산적한 문제에 대해 가장 책임감을 느껴야 할 집단은 지도자도 학부모도 아니고 교육부와 교육청의 관료들입니다. 그들은 벌어지고 있는 실제 사실들을 모른 척 하면서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는 중이죠. 모든 책임을 지도자의 자질 부족과 학부모의 욕심으로 돌리면서요. 가끔씩 그럴듯한 정책들을 내놓으며 국장이나 장관의 보고거리를 만들면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가끔은 살면서 치열하게 싸워서 얻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지금은 지도자와 학부모가 힘을 모아 교육부의 관료들을 향해 달려들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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