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으로 몸을 관리하는 프로선수들
키 크라고, 힘 잘쓰라고 선수들한테 고기 많이 먹이죠. NBA 톱스타 카이리 어빙의 말을 들어보면 꼭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쓰는’ 건 아닌 듯 합니다. 메시도 시즌 중에는 채식을 한다고 하니 놀랍네요. 프린스 필더는 더더욱^^ (출처 : NBA매니아, 스포츠경향)
“카이리 어빙, 데미안 릴라드, 윌슨 챈들러, 알 제퍼슨, 가렛 템플, 에네스 칸터, 자베일 맥기 그리고 자릴 오카포는 모두 지난 1년여 사이에 완전 책식(비건)이나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었습니다.”
“제 에너지가 올라왔습니다. 몸의 느낌이 훌륭합니다. 전 더 이상 육식을 하지 않습니다. 한번 깨어나면 그것들을 더이상 쳐다보지 않게 됩니다.” (카이리 어빙)
“엄청난 파워와 체력을 필요로 하는 미국프로풋볼(NFL)에서도 채식주의자가 있었다. 136㎏의 거구를 자랑하는 디펜시브 라인맨 데이비드 카터는 일체 고기를 먹지 않는 ‘비건’이다. 잦은 관절 부상에 시달리던 카터는 2014년부터 완전 채식을 시작했다. 미식축구 수비수는 최저 115㎏의 체중이 유지돼야 한다. 카터는 채식을 시작한 첫 달에 약 18㎏이 빠지긴 했지만 통증은 사라졌다. 그리고 더 빠른 스피드와 폭발력, 힘을 얻게 됐고, 두 달째 접어들면서 체중도 회복했다. 최근에는 동물 보호론자로도 활동 중인 카터는 “근육을 얻기 위해 생명을 죽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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