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의 새로운 접근 ‘피치디자인’

최근 미국야구코칭의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피치디자인’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출처 : USATODAY)

(1)

“데이터 자체만으로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데이터는 단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해준다. 릴리즈 순간, 손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하다. 데이터와 선수의 느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된다. 지금 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이 이런 초고속 카메라를 구입하고 있다.”

(2)

트레버 바우어의 변화구 개발 사례

자기가 던지는 구종들의 상하좌우 움직임을 확인 > 레퍼토리에 추가할 다른 무브먼트의 변화구를 결정 > 각 구종별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목표로 삼고 연습

10인치 수직무브먼트의 패스트볼
수직무브먼트가 0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수평무브먼트가 음의 값negative cut(?)인 커브(원

(3)

집에 투구측정장비와 초고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새로운 변화구를 개발하고 있는 아담 오타비노

“피치 디자인은 한때의 유행이 아니라 야구가 진화되어 가는 또하나의 과정입니다. 어떤 변화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할 때 이전이라면 그냥 벽에 혼자 공을 던지곤 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어요. (아카데미에서) 집으로 돌아와서도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했던 작업은 이제 곧 모든 선수들에게 현실이 될거에요. 저는 이 흐름의 앞에 서고 싶습니다.”

(아담 오타비노 관련글) “공이 어떻게 도는지 알고 싶어요.”

https://coachround.com/%ea%b3%b5%ec%9d%b4-%ec%96%b4%eb%96%bb%ea%b2%8c-%eb%8f%84%eb%8a%94%ec%a7%80-%ec%95%8c%ea%b3%a0-%ec%8b%b6%ec%96%b4%ec%9a%94/

(원문기사 읽기)

In ‘pitch design,’ MLB pitchers find new approach to an old practice

(관련 기사)

피치 디자인: 타일러 글래스노를 위한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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