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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강백호·정우영 배출’ 서울고 유정민 감독 “선수 여백 남기는 게 참 스승”

“초등학교 감독 시절 10년 동안 20번 이상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을 소위 말하는 기계처럼 만들었어요. 제 손짓 하나에 폼을 교정하고 경기 플레이를 정했죠. 그런데 그런 선수들이 상급 학교로 갈수록 성적이 좋아지기는커녕 정체하고 퇴보하는 겁니다.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리게 됐죠.

저 때문이라는 결론입니다. 제 손바닥 위에 학생선수들을 올려놓고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니까 학생선수들이 시키는 것만 하는 겁니다. 자기만의 야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아이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감독이라는 걸 느끼는 반성에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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