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을 있게 만든 초등학교 선생님
전에 저스틴 벌랜더 선수의 초등학교 선생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스승의 역할이라는 것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자신의 일을 그저 돈벌이 수단이 아닌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축복된 자리로 여기는 지도자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일간스포츠)
“하루는 담임선생님이 애보트에게 웃으며 말했다. “알아냈다. 네가 신발 끈을 맬 수 있는 방법을!” 선생님은 아이들이 없는 복도로 애보트를 데려가 자신의 비법을 가르쳐 줬다. 애보트는 한 손으로 신발 끈을 묶는 법을 배운 그 순간, 인생에서 자기도 한 손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한 손으로 신발 끈을 묶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며칠씩 연구한 선생님의 배려는 실로 가상했다. 애보트는 오늘날까지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을 할 때마다 자신의 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 돈 클락슨을 언급하며 감사를 잊지 않았다. 클락슨 선생님 덕분에 놀런 라이언과 같은 명투수가 되고 싶었던 어린 꿈나무는 훗날 자신의 우상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던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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