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만 찝어주세요” (임찬규, 노석기, 신동윤)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임찬규 선수. 어제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를 해서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컨벤션 영상의 나머지 부분을 올리며 임찬규 선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데요. 여기에 아마츄어 코치님들, 선수들도 계시는데,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정말 많은 준비를 했지만 무너지고 내려올 수 있어요. 그럴 때 선수한테 ‘폼이 이래서 어떻다든지, 그 상황에서는 이렇게 했어야지..’ 이러면 선수는 하나도 안들어와요. 하지만 노석기 전력분석팀장님은 늘 경기 때마다 중요한 거 딱 하나만 찝어주세요. 그러면 제가 그거를 기억해요. 마운드에서 어느 순간 기억이 딱 나요.”

선수는 코치의 피드백을 절반도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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