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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존 수술과 구속상승에 관한 가설들 (에릭 크레시, 뉴욕 양키스)

일부 선수들이 토미존 수술 후에 더 빠른 공을 던지는 이유에 대해 Cressey Sports Performance의 대표이자 뉴욕 양키스의  Player Health and Performance 부서의 디렉터인 에릭 크레시 코치가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사실이라기 보다는 가설입니다 (출처 : 에릭 크레시 인스타그램)

1. 어쩌면 그 선수는 수술 전에 그다지 열심히 관리를 안했을 수 있다. 재활을 통해 처음으로 잘 조직된 스트렝쓰&컨디셔닝 프로그램을 경험했을 지 모른다.

2. 중고등학교 시절 빠른 공을 던졌는데, 그것이 단지 신체적으로 더 성숙했기 때문일 수 있다.

3. 아픈 상태에서, 아니면 팔꿈치가 오랜 기간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음에도 계속 공을 던져왔을지 모른다. 그래서 수술 전에는 구속이 별로였던 것이다.

4. 만성적 과사용 상태가 아니었을까? 그래서 수술 후 공을 던지지 않는 시간을 통해 몸을 제대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5. 재활 과정에서 메카닉이나 스트렝쓰, 바디 웨이트, 움직임의 질과 관련한 의미있는 이슈들을 찾아냈을지 모른다. 효율적인 움직임은 몸의 건강, 그리고 더 빠른 구속과 관련이 있다.

착각해서는 안된다. 새로 연결된 인대는 원래의 인대만큼 강하지 않다. 수술을 하면 자동으로 공이 빨라질 거라는 생각에 필요하지도 않은 수술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토미존 수술 후 16주에 걸친 재활과정의 기록 (아담 오타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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