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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안맞으면 배트를 원망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야구는 90%가 멘탈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요기 베라의 알듯 모를듯한 말들에 호기심을 느껴왔습니다. 또하나의 재밌는 구절을 발견해서 나눠보려고 합니다.

“공이 잘 안맞으면 나는 배트를 원망한다” – 요기 베라

‘내탓이오’ 마인드로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태도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건강한 수용의 차원을 넘어 강박적으로 작동할 때 자기도 모르게 몸과 마음을 학대하는 패턴으로 빠져들기도 합니다. 허리가 아파 명상을 시작한 박찬호 선수는 몸의 아픈 곳들을 바라보며 ‘정작 내 편은 안 들어주고, 엄한 편만 들어줬다’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기 베라는 조금 더 자신에게 친절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기능적 남탓'(^^)으로 자유로워지라는 것이죠.

https://coachround.com/%ec%9e%90%ea%b8%b0-%ec%97%b0%eb%af%bcself-compassion%ea%b3%bc-%ea%b2%bd%ea%b8%b0%eb%a0%a5%ec%9d%98-%ec%83%81%ea%b4%80%ea%b4%80%ea%b3%84/

자신에게 조금 너그러워져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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