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신에 대한 사랑의 결핍

EFT를 기반으로 멘탈코칭을 하는 김병준 코치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선수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짠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으로 아이들을 내몰은 어른들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저도 비슷한 압박감을 주었을거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도 들고요. 가르치는 사람의 ‘열심’이 배우는 사람의 ‘근심’이 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누군가가 보고 있으면 긴장된다.”

“잘못한 것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는데 훈련 전에 항상 두려웠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한 사람이 마음공부를 얼마나 했느냐의 척도로 ‘자신에 대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는데요, 작은 문제에도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선수들이 멘탈 문제를 쉽게 겪었고, 그러한 습관을 버리지 않는 한 어떤 역경에도 다시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여러 양상이 있지만, 그런 힘들어하는 근본 문제를 따라들어가다보면 결국엔 ‘자신에 대한 사랑의 결핍’으로 그 원인이 귀결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선수 스스로가 깨닫게 하는 방법이 가장 훌륭한 심리상담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방향으로 상담해나가고 있습니다.”

“평소 머릿속에는 항상 주변에 대한 시선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못하면 사랑받지 못할까봐 에 대한 두려움이 플레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런 생각은 야구를 시작한 초등학교 때부터 조금씩 시작되었고, 고3과 프로와 같은 결정적인 시기에서는 더욱 더 큰 양상으로 나타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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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 스포츠심리센터> 저는 이렇게 상담했고, 선수들은 이렇게 변했습니다.(1)

<EFT 스포츠심리센터> 저는 이렇게 상담했고, 선수들은 이렇게 변했습니다.(2)

<EFT 스포츠심리센터> 저는 이렇게 상담했고, 선수들은 이렇게 변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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