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행복해야 해.”

선수 생활을 계속 하면서 캄보디아 대표팀 총감독도 맡고 있는 혼다 케이스케가 선수들에게 건내는 메시지에 감동먹었네요. 전에는 안영학 선수를 돕기 위해 재일조선학교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전세계 빈곤문제 해결과 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그야말로 ‘more than an athletes’을 실천하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경기에서 지면 웃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너희들은 행복해야 해. 나는 너희들을 존중해. 관중들도 너희들을 존중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와주셔서 고맙다고 말해주어야 해. 너희는 그들의 꿈이야. 고개 숙이고 그러지 마. 고맙다고 말해주는거야. 이게 우리 팀이야.”

https://www.instagram.com/p/B2QWZ1THxCe/?igshid=1a8h2seg74gp8&fbclid=IwAR3_zUOTovN9L-nGBxnBPxQgfWOPgNCoO4INJogUnejj4Ss_CtYMhnJpx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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