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수업이라면 그렇게 소리를 지를 수 있겠는가? (존 아메치)

뉴욕타임즈 기사를 일부 옮겨보았습니다. 스포츠계 전체의 변화를 위해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NFL, NBA, 메이저리그 선수 & 선수 출신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점점 치솟는 사설 레슨과 원정시합 비용 때문에 이젠 미국에서도 어릴 때 여러 운동(풋볼, 야구, 농구, 하키, 라크로스 등)을 함께 하는게 어려워지고 있다는 하소연들이 나오고 있다.

“내가 NBA선수가 된 것은 우연이다. 모든 것을 다 걸어서 된 것이 아니다.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 사회 정의 같은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4천명의 영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5%의 아이들이 코치와 팀동료로부터 심리적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많은 코치들이 감정적으로 무지하다. 부모들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데도 조그만 여자아이한테 소리를 마구 질러댄다. 프랑스어 수업이라고 하면 단어를 잘못 썼다고 해서 그렇게 아이를 다룰 수 있겠는가?” – 존 아메치(전 NBA 센터, 17살때까지 영국에서 럭비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최초의 NBA 선수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이 땅의 유소년 스포츠가 가진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신체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는 것이다. 그저 고등학교때 운동을 좀 한 것과 스포츠채널을 보는 것으로 스스로는 자격이 있다고 여기지만 정말 최악의 자격조건이 아닐 수 없다.” – 밥 비젤로 (전 NBA 선수, <Just Let the Kids Play> 저자)

(원문보기)

The Rising Costs of Youth Sports, in Money and Emotion 

조용한 코치에게 훈련받은 선수가 더 잘 성장한다 (수잔 파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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