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아레나도에게 날아온 278개 타구 분석
2019 시즌에 놀란 아레나도 선수에게 날아온 278개 타구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추측컨데 내야플라이는 제외한 땅볼만을 대상으로 한 듯 합니다. 원핸드 캐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끼리야동클럽에서 이 사진을 올린 터커 프롤리 코치의 강연을 접한 적이 있는데요. 내야 수비 데이터를 수집하는 이유는 실제 경기에서 일어나는 빈도만큼 훈련 시간을 배분하기 위해서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포지션에 따라 해야 하는 훈련도 미세하게 다르게 접근합니다.
두 번째 사진은 각 동작 별로 두 발이 땅에 붙어있는지를 관찰한 데이터입니다. 원핸드나 백핸드로 잡을 때는 뒷 발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프로경기에서 선수가 원핸드로 잡으려다 놓치면 해설위원분들이 잡는 게 우선이라며 질타하는 듯한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코멘트에 의문이 좀 있습니다. 잡으면 뭐하나요. 예쁘게 잡아서 던지면 주자가 살 확률이 높은데.. (사진 출처 : 터커 프롤리 예일대학 코치 트위터)
https://coachround.com/%EC%98%81%EC%83%81-%EB%82%B4%EC%95%BC%EC%88%98-%EC%9C%A1%EC%84%B1%EC%9D%84-%EC%9C%84%ED%95%9C-%ED%9B%88%EB%A0%A8%EB%A3%A8%ED%8B%B4%EA%B3%BC-%EB%93%9C%EB%A6%B4-%EA%B7%B8%EB%A6%AC%EA%B3%A0-%EB%8D%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