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활용한 부상예방
이런 움직임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반갑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이런 데이터는 유망주들의 부상 발견 및 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즌 초부터 선발 한 축을 책임진 신인 투수 양창섭(19)은 데이터상으로 이상 징후가 드러나 집중 관리에 들어간 케이스다. 4월 11일 등판에서 평소보다 릴리스 포인트의 높이(평균 168cm)가 낮고 좌우 폭(47cm)이 넓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온 것. 통상 팔이 벌어질수록 어깨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파악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릴리스 포인트의 변화는 눈으로 측정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오면서 변화를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군으로 내려가 쇄골통증을 발견한 양창섭은 재활에 집중해 6월 20일 1군으로 돌아왔고 7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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