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삼성선수단이 아침마다 심박수를 재는 이유

선수과 팀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도 데이터야구의 중요한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매니아들이 야구를 즐기는 놀이로 시작된 숫자놀음은 경기 전략과 선수 평가에 널리 적용되다가 지금은 선수의 육성과 부상 관리로 관심의 초점이 넘어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기사 중간에 시라사카 코치가 선수들의 운동전 준비의 부족을 꼬집는(^^) 대목이 있는데요. 저 역시 초중고 경기를 줄곧 지켜보며 비슷한 아쉬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단체로 10여분 체조 하고, 런닝 조금 뛰다가 캐치볼이랑 롱토스, 그리고는 경기나 훈련 돌입. “저래 가지고 되겠나…”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출처 : MK스포츠)

“시라사카 히사시 삼성 트레이닝코치는 “아침에 심박수를 쟀을 때 팀 전체적으로 올라가 있다면 오버워크를 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훈련 양을 조절해줘야 한다. 개인적으로 올라가 있는 경우 의심해볼 만한 것은 감기, 독감이다. 그럴 경우 개인 훈련을 줄이거나 전염되지 않도록 격리시킨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프로 의식은 높은 편이다. 다만, 그 중에서도 운동 전 ‘준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선수가 있다. 몸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좋은 습관 만들기를 강조하고 있다. 운동 전 준비, 자기 관리 하는 법 등을 계속 선수단에 말하고 있다. 워낙 많이 얘기하니 선수들이 귀찮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습관이 잡혀지는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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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수단이 아침마다 심박수를 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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