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때문에 훈련을 하는지 이해를 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다케다 쇼타 선수가 야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많은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무엇 때문에 훈련을 하는지 이해를 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말도 무척 와닿네요. (출처 : 야후재팬)
호크스 차기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다케다 쇼타 선수의 도약을 지탱하는 힘 “영양”
“자신에게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입단 첫 해에 8승을 기록했다. 4년 째인 지난 시즌에는 팀 최다인 13승을 올리는 등 차세대 에이스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다케다 투수. 그 이면에는 전문가 수준의 영양학적 지식이 있었다.
—
고교 시절은 오로지 달렸습니다. 연습 피칭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경기를 하면 던지는 느낌이었지요. 달리고 있는 동안은 혼자가 될 수 있고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으므로 어쨌든 달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프로가 된 지금도 매일 달리고 있습니다. 집 주변을 10km 정도? 1km를 4분 정도로 달리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달릴 수록 하체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달리면 척추가 뻗고 골반을 세우는 것과도 연결되고 몸통도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2 년 전부터 영양학을 공부
프로는 시즌 내내 야구가 계속됩니다.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역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거의 외식을 하지 않고 스스로 식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번 미네랄과 비타민 등 영양의 균형을 생각하면서 5가지 정도를 만듭니다.
영양학은 2년 전부터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타이밍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알고 있습니다. 등판 후에는 손상된 근육을 보충하기 위해 육류 중심의 단백질이 충분한 메뉴로, 등판 전에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의미에서 탄수화물을 많이 준비합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시합 직전이나 경기 도중에 영양이 부족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전에서 근육의 상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있네요. 제가 특별히 섭취하는 것은 아미노산입니다. 근육의 조성을 지원하는 BCAA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아미노산 보충제는 단백질이 이미 분해된 상태이므로 몸에 흡수가 빠르고 매우 효과적입니다. 어디까지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한 다음 상황에 따라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제로 보완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야구선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지금의 고등학교 야구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속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자신이 정한 것은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주 만에 효과가 나오는 훈련이라는 것은 거의 없고, 계속 해나갈 때 성적은 좋아집니다.
이렇게 한번 정한 것을 지속해서 해나가는 버릇을 들여 놓으면 고등학교를 졸업 후에 야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교 시절은 지도자가 시키는 훈련이 많죠. 아무래도 시키는 연습은 계속해서 하게 되지 않습니다. 그런 때는 무엇 때문에 그 연습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을 플러스로 바꾸어가면 그런 훈련에서도 계속할 수 있게 되고 결과로도 연결됩니다. 결국 자신에게 지지 않게 됩니다. 자신에게 이기면 주위에는 지지 않습니다. 항상 자신에게 승리한다고 생각 생각하며 야구를 하면 좋겠습니다.
(원문 기사)
ホークス次期エースとして期待される武田、飛躍支える「栄養学」
「自分に負けないことが大事。自分に勝てたら周りには負けない」
宮崎日大高校から入団した1年目に8勝をマーク。4年目の昨季はチーム最多の13勝をあげるなど、次期エースとして着実に成長を遂げている武田投手。その裏には、プロ顔負けの栄養学の知識があった。
———————————————————
高校時代はひたすら走っていました。練習でピッチングをすることはほとんどなく、試合になったら投げるという感じでしたね。走っている間はひとりになれるし、いろいろなことを考えられるので、とにかく走ることが好きでした。
プロになった今でも、毎日走っています。自宅の周辺を10kmくらいですかね。1kmを4分ちょっとですから、結構速いペースだと思います。走ることが下半身の強化になるのはもちろんですが、ちゃんと走ることで背筋が伸びて骨盤を立たせることにもつながりますし、体幹も鍛えられます。
2年前から栄養学を勉強
4月は自分でも不甲斐ない投球が2試合続きましたが、そういうときでも走ると気持ちがリセットできます。高校時代と違って、毎週登板試合が巡ってくるので、ダメだったからといって落ち込んでいる暇はありません。次の登板まで6日間しかないので、1日落ち込んでしまうなんてもったいない。常に次の登板に向けて前向きに調整した方がいいですからね。
プロではシーズン中ずっと野球が続きます。体調を整えるために大事にしているのは、やはりバランスの良い食事を摂ることです。ボクの場合は、ほとんど外食はせずに自分で食事を作っています。毎回、ミネラルやビタミンなど、栄養のバランスを考えながら5品ほど作りますね。
栄養学については2年ほど前から自分なりに勉強をしていますから、どのようなタイミングでどのような食材を食べればいいのかはわかっています。登板後は削られた筋肉を補う意味で肉類中心のタンパク質が多めのメニューにしていますし、登板前になるとエネルギーを蓄える意味で炭水化物を多めにします。
普段からバランスの良い食事を心がけてはいますが、試合の直前や試合中はどうしても栄養が不足してしまう時もあります。本番で筋肉の状態を万全にするためにサプリメントを活用することもありますね。ボクが特に摂るのはアミノ酸です。筋肉の組成をサポートするBCAAを多く含むアミノ酸のサプリメントはタンパク質がすでに分解された状態なので、体への吸収が早くてとても効果的です。
高校球児に伝えたいこと
あくまでもバランスの良い食事をした上で、状況に応じて足りない部分をサプリメントで補うという考え方がボクの中では基本になっています。
今の高校球児の皆さんに伝えたいことは、継続力の大切さです。何事も自分が決めたことは続けることが大事。トレーニングをしていても1週間や2週間で効果が出るものではないし、ずっと続けていくことできっと成績も良くなると思います。
継続できる癖をつけておけば、高校卒業後に野球を続けるうえでもきっと役立ちます。やらされる練習は基本的に続かないことが多いですが、高校時代はどうしてもやらされる練習ってありますよね。そういうときは、何のためにその練習をやるのかを理解することが大事です。
考え方をプラスに変えていけば、そのような練習でも継続してやれるようになるし、結果にもつながります。結局は自分に負けないことですね。自分に勝てたら周りには負けない。常に自分に勝つことを考えながら野球を続けてほしいと思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