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훈련일지를 쓰게 하려면

훈련일지를 매일 꼼꼼하게 작성하며 쌓아 나아가는 이랜드FC U12 조세민 감독님입니다. 아이들에게 훈련일지를 쓰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훈련일지를 쓰라는 지도자의 백 마디 지시가 아니라 직접 훈련일지를 쓰는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조세민 감독님의 페이스북 포스팅글입니다.

“서울 이랜드FC 구단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훈련 세션 양식과 지도자 훈련 일지장을 만들어 훈련을 진행할 때 마다 작성하여 기록을 남기는 것이었다. 현대 사회에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므로, 지금 기록하는 훈련 세션과 훈련 일지 내용이 비록 부족하더라도 이 기록을 전달 받는 많은 분들께서 나보다 더 나은 교육을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실이 바늘을 따라 가는 것처럼, ‘열정’이 가는 곳에는 ‘지속성’도 함께 가야 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