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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주의를 관리하는 법을 코치는 이해해야 한다. (닉 윈클먼)

<The Language of Coaching>의 저자 닉 윈클먼Nick Winkelman의 2014년 NSCA 컨퍼런스 강연 ‘What We Say Matters – Uncovering the Truth about Cueing’을 조금씩 발번역해 소개합니다.

(처음 ~ 6분경)

큐잉(코치가 선수에게 전달하는 주문이나 지시를 뜻하는 신조어. 역자주)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그리고 큐잉에 대한 진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코치의 큐잉이나 지시’ 하면 마음 속에 무엇이 떠오르나요? ‘예술’ 맞습니다. ‘코칭의 예술’ 우리가 늘 듣는 말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지도방법, 그리고 마법같은 트레이닝과 주기화 프로그램 등을 알기 위해 훌륭한 멘토를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예술이라 불리는 코칭기법 속에는 과학이 실제합니다. 한때는 그저 예술의 영역이라 여겼던 정보들을 더 깊이있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왜 모였습니까? 무엇보다 우리는 뛰어난 코치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런 강연에서 무언가를 얻어서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선수의) 배움learning을 최적화optimize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를 교사나 교육자로 자리매김하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신가요? 예를 들어 선수가 스쿼트를 합니다. 좋은 메카닉으로 잘 따라하면 무게를 늘립니다. 또는 더 빠른 스피드로 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그런 운동들이 경기장에서 제대로 펼쳐지는지, 즉 전이transfer(훈련이 경기로 이어지는지)가 이루어지는지를 봅니다. 우리가 교사라면 우리는 ‘스트렝쓰 & 컨디셔닝’이라는 과목을 가르치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학습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 코치가 선수에게 제공하는 모든 것이 경기장에서의 경기력으로 전이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들여다 볼겁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결과를 극대화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오늘 우리의 목적과 크게 관련없는 이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 나누게될 여러 연구결과들은 실제 나의 동료들과 EXOS의 멤버들이 매일 고객들, 선수들과 상대하며 실제 결과를 냈던 내용들입니다.

그럼 무엇을 먼저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주의attention’입니다. 오늘 나눌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개념이 바로 주의입니다. 주의를 통해 우리는 의식consciousness에 접근합니다.

선수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때 코치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코치가 원하는 것은 바로 선수가 코치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것입니다. 선수가 코치가 제공하는 정보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경기와 훈련에 적용하는 겁니다. 아무리 보석같은 큐잉이라도 선수가 듣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을 말하느냐what is said가 아니라 무엇을 듣느냐what is heard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수의 주의야말로 코치가 다루어야 할 대상입니다. 선수의 주의를 관리하는 법을 코치는 이해해야 합니다.

선수의 주의를 어떻게 사로잡습니까? 어떻게 선수가 주의를 집중해서 스쿼트나 스프린트를 하게 만듭니까? 그렇게 주의를 집중한 상태에서 하는 연습이 결과를 극대화하고 실제 경기로도 전이됩니다.

보통 선수는 코치와 함께 하는 연습을 통해 더 나아집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 다시 돌아오면 선수는 얼마나 기억합니까? 그걸 기준으로 코치 스스로를 평가해야 합니다. 새로운 운동기술을 알려주고 24시간 지나도 그것이 유지되는지, 함께 한 연습이 경기장에서도 발휘가 되는지를 보고 스스로를 평가해야 합니다.

퍼포먼스를 높이는 큐잉 전략을 소개할 겁니다. 실용적인 모델을 전하려고 합니다. 코칭의 예술성을 담고 있으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공식을 찾아나설 겁니다.

강연 영상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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