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여러 종목을 함께 해야 하는 이유

NFL 시애틀 시호크스의 피트 캐롤 감독 자신도 어릴 때부터 농구와 야구 등을 함께 경험하며 운동능력을 길러왔다고 합니다. ‘언젠가 아이가 장학금을 받겠지’라고 생각하며 13살 정도 되는 아이를 한 종목에 올인시키는 것을 ‘범죄와도 같다며(absolute crime)’ 강하게 비판하네요.

캐롤 감독은 여러 종목을 하며 습득되는 ‘본능적인 운동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가르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인식 능력awareness과 통찰력insights도 다양한 종목을 경험했을 때 길러진다고 말합니다.

우리 현실에서는 아직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에서도 곧 볼 수 있으리라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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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hawks’ Pete Carroll: Russell Wilson, Johnny Manziel prove youth sports specialization is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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