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없이 하는 체력훈련은 거의 안했다

편하게 팀의 에이스 노릇하면서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지낼 수도 있지만 양재민 선수는 스페인으로 건너가 보다 뛰어난 선수들과 부딪혀 보고 왔습니다. 이제는 미국으로 가려는 꿈을 꾸고 있네요. 미국대학농구는 야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수준차가 넘사벽인데도요.. (출처 : 루키)

“감독, 코치님들이 개인기를 훈련하게 시간을 할애해주고, 그 부분을 강하게 가르쳐준다. 예를 들어 국내에는 볼 없이 하는 훈련이 많은데, (스페인에서는) 훈련 시작부터 끝까지 볼을 가지고 개인기와 팀 조직력을 다질 수 있게 한다. 일대일, 이대이, 오대오 등 모든 전술 훈련을 볼을 가지고 계속한다. 볼 없이 하는 체력훈련은 거의 안 했다”
 
“국내에서는 제 키가 큰 편이어서 무조건 인사이드에서 농구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매치업 상대가 나보다 작으니 그게 맞고, 확률도 높다. 하지만 원래 제 스타일은 스윙맨이고, 자칫 인사이드만 하다가 프로에 가서 무조건 외국인 선수한테 주는 농구만 하게 될 것 같아서 힘들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배우고 싶어서 미국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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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 꿈꾸는’ 양재민 “미국대학농구 경험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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