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선수가 말하는 루틴의 중요성

이대은 선수 인터뷰 중에 인상적인 대목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 이영미 칼럼)

“마이너리그 시절 룸메이트였던 한 선수는 자기 전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었다가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나서 프로틴을 챙겨 먹었다. 선수들이 몸에 좋은 것만 먹었고 나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식습관을 따라한 게 지금에 이르렀다. 웨이트트레이닝도 비시즌과 시즌에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 컨트롤 난조에 애를 먹었는데 당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도 때도 없이 했기 때문이다. 루틴대로 하지 않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했다가 제구에 영향을 받았다. 일본에 있을 때부터 루틴을 지켜서 했더니 제구가 잡혔다. 비시즌 때는 강도 높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시즌 때는 근육이 빠지는 걸 느끼면서도 웨이트트레이닝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 하고 싶어도 참는다. 이걸 잘 지키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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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人터뷰] “역시 이대은이라는 소리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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