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으로 하는 쉐도우피칭에 대해

수건을 가지고 쉐도우피칭 연습 많이 하지요. 거의 모든 학교가 밤마다 투수들을 붙잡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연습방법이 그다지 쓸모가 없다는 마에다 켄 대표의 도발적인 주장이 사실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 관습적으로 해온 연습방법이라도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효용성을 주도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마에타 켄 대표의 관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연습을 한 직후에도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면 연습내용에 효과가 없다는 뜻이며 며칠을 반복해서 하더라도 당연히 성과는 오르지 않는다”는 마지막 단락은 곱씹어볼 만 합니다. (출처 : 마에다 켄 대표 페이스북)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수건은 필요가 없다. 이 영상처럼 수건을 가지고 하면 오로지 쉐도우피칭용의 별개의 팔동작이 되기 쉽다.

“폼을 안정되게 한다”고 제목에 써있기는 하지만 폼을 안정되게 하기는 커녕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는다고 해도 적어도 플러스가 되지는 않는다.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한다면 쉐도우피칭은 동작을 습득하는데 매우 유효한 수단이지만, 많은 현장에서 수건을 가지고 하는 쉐도우 피칭을 보면서 의미를 느낀 적이 없다.

그것은 쉐도우피칭 자체에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수건을 가지고 하는 것이 꼭 무의미하다는 것도 아니다. 동작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것이다. 수건은 죄가 아니다. 그리고 이해가 동반된 상태에서 수건을 가지고 한다면 바람직한 동작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효과적인 쉐도우피칭을 하고 있다면 연습 직후에 실제 투구를 했을 때 쉐도우피칭을 하기 전보다 분명히 좋은 볼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동작을 습득하는 연습이나 재현성再現性을 높이는 연습을 했다면 연습 직후에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런데 연습을 한 직후에도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면 연습내용에 효과가 없다는 뜻이며 며칠을 반복해서 하더라도 당연히 성과는 오르지 않는다. 이는 모든 연습에 적용할 만한 것이다.

やはりどう考えてもタオルは要らない。
この映像のようにタオルを持つと腕の振りは
シャドウピッチング用の別物になりやすい。

「フォーム固め」とタイトルに書いてあるが
別物の腕の振りでは固めるどころか
マイナスになる可能性がある。
マイナスにならないとしても
少なくともプラスにはならない。

メカニズムを理解して取り組めば
シャドウピッチングは動作習得に
非常に有効な手段だが、
多くの現場でタオルを持って行われている
シャドウピッチングを見ていて
意味を感じたことがない。

それは、シャドウピッチング自体に
意味がないのではなく、
タオルを持ったら必ず無意味になるのでもなく、
動作に対して理解がないということ。
タオルには罪はない。
そして、理解していればタオルを持っていたら
望ましい動作はやりにくいということにも気が付く。

有効なシャドウピッチングを行っているのであれば
直後に実際の投球をすれば
必ず実施以前よりいいボールがいくもの。
いい動作の習得、あるいはその再現性を高める練習をした
直後なのだから当然そうなる。

直後にもかかわらずよくならないなら
やった内容に効果が無いということであり、
それを何日繰り返しても当然成果は上がらない。

これは本来すべての練習に当てはまることなのだが、
特に、シャドウピッチングに対して
こういう認識で取り組まれていることは
ほとんどないだろう。

https://coachround.com/%ec%a0%95%eb%a7%90-%ec%b9%98%ea%b3%a0-%ec%8b%b6%ec%9d%80-%eb%a7%88%ec%9d%8c%ec%9d%b4-%ec%95%9e%ec%84%9c%ec%84%9c-%ed%9e%98%ec%9d%b4-%eb%93%a4%ec%96%b4%ea%b0%80%eb%8a%94-%ea%b2%83%ec%9d%bc%ea%b9%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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