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코치, 루디 듀란의 접근법

골프레슨을 하시는 이영민 프로의 글을 퍼왔습니다. 유소년 골프의 레전드 코치인 루디 듀란의 일화입니다. 이분 최근에 한국 오셨는데 강연이라도 한번 들어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어제도 이종열 위원께서 기본기는 기술이나 동작이 아니라 본능이라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는데요. 짐 콜린스는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 Good is the enemy of Great 이라고 했습니다. 노력이나 열정 같은 단어를 앞세울 수록, 웃음기 빼고 진지하게 배워야 성공한다는 믿음을 강조할 수록 ‘그저 좋은’ 선수는 나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판을 뒤집는 위대한 선수는 나오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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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배우지 않았다면 우즈도 황제 못됐을걸요”

타이거 우즈가 어릴적 타겟을 보고 있는 모습

루디코치가 모습을 보고 그립이 이상해서
그립을 고치기전에 루디코치가 타이거 그립을
흉내내며 공을 치며 너 신기하게 잡구나!
난 이렇게 잡는데 너도 해볼래 했더니 타이거가
no라고 했다고 하네요

루디코치는 기다렸습니다. 타이거가 받아드릴 준비가
될때까지…
그리고 루디는 기다리면서 타이거의 장점을 찾고 파악하면서
아이를 기다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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