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슈퍼볼 우승 선수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사회가 난리죠.^^ 스포츠 스타들이나 감독들도 노골적으로 반대의견을 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NBA의 명장 포포비치 감독인데요. 포포비치 감독은 심지어 자신의 팀인 샌안토니오의 구단주가 트럼프의 열렬한 후원자인데도 서슴없이 독설을 퍼붓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신념을 당당하게 이야기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문화가 부럽습니다. 이번에 슈퍼볼에서 우승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데빈 맥코티와 마틸러스 베넷 선수도 우승팀이 의례적으로 하는 백악관 방문을 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초대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빈 맥코티는 아래와 같은 말도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아들에게 메이저리그 선수가 아니더라도 꼭 미국에 가서 이런 공기를 느껴보라고 세뇌(^^)를 시키곤 합니다. 침묵과 순종의 세계를 벗어나…

“우리 사회 안에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음을 알았다면 왜 나서지 않는가? 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가?”

(기사 읽기)

Patriots’ Devin McCourty also won’t visit White House because of Trump

슈퍼볼 우승팀 패리트어츠 선수 2명 “트럼프 백악관엔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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