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레슨을 하지 않는 세 가지 이유 (드라이브라인)

미국의 드라이브라인 아카데미에서 1대1 레슨을 하지 않는 세 가지 이유라고 합니다. 어떤 훈련환경이 최선일까 고민하고 토론해 볼 만한 주제입니다.


(1대1 레슨을 하면)

첫째, 선수를 바라보는 관점과 의견, 그리고 피드백 방식이 제한된다.
둘째, 선수는 마치 현미경 아래 있는 조사대상처럼 피드백을 주고 싶다고 느끼는 레슨 코치의 과도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코치 또한 지나치게 피드백에 의존하게 된다.
셋째, 함께 훈련하고 경쟁하는 동료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

이런 세 가지 이유들로 인해 1대1 레슨은 선수를 어떤 틀에 맞춘 메카닉을 보여주는 로봇처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훈련환경을 세미프라이빗semi-private한 구조로 만들었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몇 명의 코치가 함께 자리하며 코치 한 명 당 약 3~5명의 선수가 배정된다.

선수는 그 자리에 있는 어떤 코치에게든 다가가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코치들도 협업을 하며 보다 복합적인 관점에서 선수들을 분석할 수 있다.

선수는 우리가 디자인해 놓은 제약조건들 속에서 자유롭고 유기적으로 동작의 해법을 찾아 나선다. 선수는 자신의 니즈에 가장 잘 맞는 움직임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원문 읽기)

Does Driveline do any private le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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