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는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이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안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그저 괜찮은 수준으로 하려고 하면 과거의 성공을 모델 삼아 그냥 따라하면 됩니다. 하지만 탁월함을 목표로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요. 키무라씨가 마지막 문장에 언급했듯이 실험정신과 시행착오의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정보나 지식의 유통기간이 놀라울 정도로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출처 : 네이버 칼럼)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파워를 키우는 것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역효과가 될 때도 있다.”
“선수는 뜻밖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아마추어 시절에는 재능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찍이(정말로 오래전 이야기라서 그렇지만), 필자가 고교 야구소년이었던 무렵. 연습 중에는 물을 마셔서는 안 되는 거로 여겨졌다. 정신론이다. 또한, “어깨를 식히니까”라는 이유로, 수영도 금지됐다. 모두 지금, 그렇게 말하는 지도자는 없다. 그러나 예전에는 그것이 상식이었다.”
“일본 야구에는 역사가 있다. 그만큼 경험지상주의가 만연하며, 지도자의 고정관념도 견고했다. 언젠가 올림픽과 관련해 취재할 때 “가장 웨이트 트레이닝이 뒤처진 곳은 프로야구다”고 올림픽 관계자가 말한 것이 있다. 그런 세계인 만큼, 선수 자신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지금, 힘을 쏟고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이론이 정답일까?”
“그 답은 ‘?’다. 지금은 올바르다고 말해지는 것도, 십 년 후에는 부정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웨이트 트레이닝의 세계는 아직 시행착오, 미지수인 부분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시행착오는 반드시 새로운 길을 나타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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