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 행복한 아빠
저도 한 때 비슷한 의문을 스스로에게 품었던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왜 아이에게 화가 나는지 잘 알아차려야 하겠습니다. (출처 : MBC 김민식 PD 블로그)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주말에도 쉬는 대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분명 좋은 아빠입니다. 그런데 너무 열심히 살다보면 분노의 화신이 될 때도 있어요. ‘난 너희들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는 데 왜 내 말을 안 듣는 거야!’ 이럴 땐 알아차려야 해요. ‘내가 지금 일터에서 많이 힘든가 보다. 그래서 집에서 분풀이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