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언어

투구동작에서 나만의 포인트 (구로다 히로키)

구로다 히로키 (전) 선수가 자신의 투구동작의 포인트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탱하는 다리입니다. 오른쪽 다리로 단단히 섰을 때 스파이크 안에서 나무뿌리가 뻗어 나오며 지면에 힘을 분산시키는 이미지로 섭니다.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던질 때의 엣지입니다. (엣지 = 스파이크의 흙이 닿지 않는 부분)

마운드판을 최대한 길게 지면으로 비틀어 넣는 이미지로 몸을 앞으로 치고 나갑니다. 이것이 확실하게 되면 될수록 몸이 일찍 열리지 않습니다. 오른발 뒷꿈치가 빨리 뜨게 되면 그 시점에서 오른쪽 허리가 앞으로 나오기 때문에 몸이 빨리 열리게 됩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세세한 것을 너무 많이 생각하면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집니다. 선수마다 자신의 체크포인트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시합 전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 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합 바로 직전 불펜에 있을 때는 하나의 체크포인트만을 생각하고 마운드에 올라간다면 불안감이 없어질 것입니다.

번역 : Do Your Best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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