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 회복을 촉진하는 뉴로피드백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 선수도 BrainKanix라는 뉴로피드백 장비를 활용해 멘탈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아래 링크) 뉴로피드백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시합이 없는 날, 토비아스 해리스는 6시까지 모든 일을 마친다. 9시간 수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시 반까지는 침대에 눕는다.
경기가 있는 날은 경기가 끝나자 마자 라커에서부터 회복루틴을 시작한다. 허리에 호흡벨트를 찬다. 검지 손가락에 심박측정 모니터를 연결한다. 경기로 인해 각성작용을 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고, 반면 수면을 위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억제된 상태다. 경기가 끝나면 이렇게 균형이 어긋난 상태가 된다. 아드레날린이 여전히 혈관 속을 흐르고 있는, 유니폼을 입은 상태에서 해리스는 몇 분 동안 몇 차례의 깊은 심호흡을 한다. 안정이 될 때까지 심박과 호흡수를 줄이려고 한다. 아이패드로 이 과정을 모니터한다.
그는 이 과정을 ‘고요의 시간quiet time’이라 부른다. 다시 균형을 회복해서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회복을 위한 깊은 수면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또 하나가 있다. 해리스는 뇌전도 장비를 가지고 다니며 뇌파를 거의 매일 검사한다. 45분 짜리 훈련 세션을 매일 진행한다. 양쪽 귀와 관자놀이에 센서를 달아 뇌전도 장비에 연결한다. 영상이 노출되며 뇌전도 장비가 뇌파를 읽는다. 최적의 주의 집중 영역을 벗어나면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게 세팅되어 있다.
해리스가 하는 훈련은 뉴로피드백이다. 뉴로피드백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학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 하지만 해리스는 피로와의 싸움에 지원군이 되어 준다며 굳게 믿고 있다. 해리스는 지난 5년 간 이런 루틴을 지켜왔다. 많은 선수들이 여행과 수면 부족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사 읽기)
NBA exec: ‘It’s the dirty little secret that everybody knows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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