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바꿔봐요! 누가 잘못했나? vs 누가 힘들어하나? (온고지신 학생야구)

운동부 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계속 이어지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남아 피해자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 위주의 접근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피해자의 피해회복’에 초점을 둔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스포츠계 전체가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상대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준 말과 행동을 너그럽게 용서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합당한 처벌을 부인하는 말도 아닙니다. 잘잘못을 가리고 처벌을 내리는 과정이 피해자를 더욱 소외시키거나 곤경에 빠뜨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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