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소개3) 가르치기 전에 먼저 관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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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한 캠프에서 이종열 위원의 코칭세션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짧은 연습drill을 준비합니다.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특별한 코멘트 없이 선수의 동작을 세심하게 관찰합니다. 연습이 끝나면 잘못된 동작을 지적하거나 가르치고자 하는 것을 설명하기보다 선수 한명한명에게 ‘느낌이 어땠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는 선수의 대답을 참고해 가급적 장점에 초점을 맞춰 피드백을 줍니다.

시카고 컵스에는 코치들에게 ‘No Touch Rule’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 온 선수에게 코치가 60일 동안 동작이나 기술과 관련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저 관찰하고, 관찰하고, 또 관찰하기만 합니다. 판단하지 않는 마음으로 선수를 관찰하는 것이 코칭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12월 10일(토) 14:00~17:00 “스포츠코칭 라운드테이블” 참가안내 ☞ https://goo.gl/1KPd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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