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라는 마인드셋

얼마 전에 NBA 선수인 드레이먼드 그린이 자신이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고 해서 갑론을박을 일으켰습니다.(수비를 정말 잘하기는 합니다.^^) 얼마 후에 한 기자가 그렇게 말한 이유를 물었는데요. 아래 그린 선수가 말한 내용을 보시면 정말로 멋진 말이고 이런 태도야말로 운동선수라면 무조건 따라해야 할 것 같지만, 이런 긍정적인 확언이나 자기선언이 자기 존중감이 낮은 사람에게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긍정적 자기선언이 자기인식(“나는 부족해. 나는 좋은 선수가 아니야”)과 갈등을 일으키며 오히려 현재의 자기인식을 강화시킨다는 것이죠.

‘내가 최고다’라는 마인드셋이 없으면 이미 실패한 겁니다. 내가 최고의 기자라는 마인드셋이 없다면 이미 실패한 기자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저의 오랜 마인드셋입니다. ‘나는 내가 하는 것에 대해 최고다.’ 매일 농구코트에 들어서며 그렇게 되새깁니다. 무엇이든 얻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실수로 최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Joanne Wood 연구팀의 긍정적 자기선언에 대한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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