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보다 이익으로

멸종위기인 바다거북을 살리기 위해 트리니다드토바코 환경단체가 취한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알을 낳으러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바다거북을 잡아먹는 주민들에게 ‘멸종을 막아야 한다’는 대의에 호소하기 보다, 바다거북을 살리는 것이 오히려 주민들의 삶에 이익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관련 직업들을 만들고, 직업에 필요한 일들을 교육했다고 하네요. 휴일에 TV로 이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우리나라의 스포츠 지도자분들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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