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루틴으로 가져가는 레이커스 선수들

미국 NBA 전통의 명문구단인 LA 레이커스팀의 명상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많은 프로스포츠팀들이 명상을 멘탈훈련의 루틴으로 가져가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 LA TIMES)

루크 월튼 감독은 본인 스스로 매일 명상을 하면서 명상전문가를 팀에 초대해 선수들에게 체험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이번 시즌 팀의 2옵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카일 쿠즈마는 경기 전 벤치에 앉아 눈을 감은 채 호흡에 주의를 두고 3~4분간 명상을 합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명상을 위해 매일 일정 시간을 떼어놓고 있는 킹 제임스. 최근에는 명상 어플을 이용해 빗방울이 나뭇잎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잔다고 합니다. 명상을 하면 할 수록 ‘내면의 나, 내면의 영혼, 내면의 에너지’ 와 함께 지내는 것이 점점 더 편해진다고. 경기 전에 음악을 듣는 것도 일종의 명상이라고 하네요.

론조 볼은 어렵다고 고백합니다. 노력은 하는데 뇌가 계속 돌아간다고^^ 월튼 감독이 준비한 명상프로그램 외에 따로 하진 않는다고 하는군요.

랜스 스티븐슨 역시 인디애나 루키 시절 동료의 추천으로 명상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경기 전 15분씩 명상을 합니다.

(원문기사 읽기)

How some Lakers are using meditation to elevate their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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