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노린다.”

요즘 일본에서는 이 선수가 화제인가 봅니다. (출처 : 야큐리포트)

“야마카와가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볼카운트는 몰린 카운트(1-2, 3-2)라는 점이 흥미롭다. 이것 역시 일반적으로는 2스트라이크를 먹기 전까지는 홈런을 노리고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안타를 노리는 식으로 바꾸는 타자가 많다. (중략) 그런데 야마카와는 다르다. 몰린 카운트에서도 홈런을 노린다. 바깥쪽이든 배트가 닿는 곳이라면 밀어치는 게 아니라 당겨쳐서 좌측 펜스 너머를 향해 풀스윙. 그 결과, 삼진에 그쳐도 다음 타석에서 또다시 도전한다.”

“그러면 소년야구에서 야마카와와 같은 타자에게 어린이가 동경해 흉내를 낸다면 어떻게 될까? 지도자는 부정할까? “그 선수는 특별하단다”라고. 그 시점에서 소년의 잠재능력은 사장되어 버린다. 그래서는 안 된다. 야마카와와 같은 타자가 동경 받는 존재, 따라 하는 존재가 되지 않으면 틀림없이 일본야구는 ‘몰개성’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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