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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비기닝 프로그램 후기

지난 목금 이틀간 프로야구선수협에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달라지고 있는 코치의 역할’, ‘선수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장비들’ 이 두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에게는 정말이지 프로야구에 종사하고 계신 코치, 선수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역시 한줌의 지식으로 까불면 안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을 먹은 이야기들이 몇 개 있었는데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던 김정준 위원님의 후기를 첨부합니다. 저마다의 상상력을 발휘해 기발한 정의로 전력분석에 대해 말하는 선수와 코치님들의 모습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선수들은 말을 못한다는 것도 일종의 편견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다치지 않는다는 안심이 보장되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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