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커 감독이 작전타임 미팅을 선수들에게 맡긴 이유

작전타임 미팅을 선수들에게 맡긴 행동으로 NBA에서는 약간의 설왕설래가 있습니다. 상대팀인 피닉스 선즈가 워낙 약팀이라 상대팀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는 비난도 있구요. 이에 대한 스티브커 감독의 멘트가 인상적이어서 소개합니다. (출처 : NBA 매니아)

“근 한달동안 우리 선수들에게 제대로 다가가질 못했거든요. 선수들은 제 목소리에 싫증이 나있었고, 저 또한 마찬가지였죠. 오늘이 왠지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색다른 시도를 해볼 때라고 느꼈습니다.

Q 오늘 코치를 하게 될 선수를 어떻게 고르셨나요?

전혀 고르지 않았어요. 그냥 저번 게임 이후에 저의 뜻을 말하고 그냥 냅뒀더니 오늘 아침 이궈달라가 연습을 주도하고, 자베일은 컴퓨터를 쓰더군요. 자베일은 우리 팀에서 가장 스마트 기기를 잘 다루는 친구거든요. 걔는 경기영상을 돌리고 있었고, 웨스트는 전술 몇 개를 지시했어요. 이렇게 유기적으로 흘러간거죠. 이게 바로 이 일의 멋진 점이에요.”

https://youtu.be/c0yHmp8oiXk

(원문 읽기)

 스티브 커의 피닉스전 포스트게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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