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의 뇌진탕! 올바로 이해하고 제대로 대처하자! (LG 트윈스 최재훈, 스티브홍)

선수의 성장과 경기에서의 승리에만 몰입하다 보면 ‘야구가 매우 위험한 운동’이라는 생각, 선수보호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놓치기가 쉽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정면에서 마주해야 할 상황도 빈번하고, 육중한 체중의 선수들이 서로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도 종종 일어납니다.

특히나 머리에 공을 맞거나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뇌에 큰 충격이 발생하면 빠르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필요합니다. 포수나 구심이 파울공에 쎄게 맞고 어지러움을 표현할 때에도 적절한 체크를 하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제공해줄 필요가 있구요.프로팀에서는 뇌진탕 관련 프로토콜을 이해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즉각적인 대처를 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아마츄어 현장에서는 지도자가 필수적인 내용과 대응매뉴얼을 숙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뇌진탕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하는지 LG 트윈스의 최재훈, 스티브홍 코치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시즌 중에 바쁘신 와중에도 유소년 선수, 지도자분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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