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정말 돈 없으면 못시킬까?

불타는 청춘님께서 <우리야구> 창간호에서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주셨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정말 야구를 좋아하고, 또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가난한 집안의 아이가 야구선수로 성장하기에는 장벽이 높다. 주위를 돌아보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다. 어느새 ‘야구는 돈 없으면 못 시킨다’는 게 불문율처럼 되어 버렸다. (중략)

물론 야구를 시킨다는 것, 결국 개인의 선택이다. 자기가 원해서 하는데 왜 정부에서, 교육청에서, 학교에서 지원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달리 할 말이 없기는 하다. 어느 예체능 분야가 그렇지 않을까. 운동선수에게만 특별한 지원을 바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말하는 것은, ‘돈 없으면 하지 마라’는 말처럼 서글픈 말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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