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수들에게 올바른 달리기 테크닉을 가르쳐야 하나? (바비 스트라우프)
텍사스에 위치한 APEC 트레이닝 센터의 바비 스트라우프Bobby Stroupe 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달리기 테크닉을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영상입니다. (풋볼 선수들이 주고객인 듯 합니다.) 트위터에서 보고 우리나라의 코치, 학부모, 트레이너 분들도 함께 보면 좋겠다 싶어서 허락을 구하고 옮겨보았습니다.
달리기 테크닉이 아니라 피칭, 스윙, 포구 등 야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동작과 관련한 테크닉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이 분의 말이 무척 와닿았습니다.
대개 유소년 레벨에서 선수들의 동작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코치나 부모가 볼 때는 못마땅한 것 투성이구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왜 자꾸 저러나’ 하면서 답답해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것이 성장기를 거쳐가는 몸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프로선수들이 보여주는 멋진 자세를 보여주기에는 몸이 아직 따라주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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